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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스포츠

태연 악플러 고소 SM엔터테인먼트 '광야 119' 개설

by 세모편집장 2023. 6. 23.

가수 태연에게 악플을 단 누리꾼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신고 센터 '광야(KWANGYA) 119'를 신설한 SM엔터테인먼트가 하루 만에 태연의 악플러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습니다.

태연태연
태연 SNS캡처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본명 김태연)의 소속사 SM은 22일 '광야 119'(KWANGYA 119)를 통해 태연과 관련된 악의적인 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글에 대한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SM은 "현재 고소 건에 대해 경찰에서 6명을 특정해 4명은 수사 진행 중에 있으며 2명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고소 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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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은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건의 최종 처분 결과 및 추가적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알려드리겠다"며 "이번 태연 관련 고소 건 외에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며 이와 같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단호함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SM은 전날 'SM 3.0' 성장 전략에 포함된 아티스트 보호 강화 차원에서 아티스트 명예훼손 신고, 불법 티켓/저작권 침해 신고, 정정신고&의견제안, 서비스 문의 게시판으로 구성된 '광야 119' 사이트를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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