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육아를 위해 휴직한 직장인 엄마아빠들을 위한 '서울시 육아휴직 장려금'을 9월 1일부터 신청과 접수를 시작합니다.
서울시 육아휴직 장려금이란
'서울시 육아휴직 장려금'은 서울시가 지난 6월에 시작한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의 연장선에 있는 프로젝트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입니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의 해법은 엄마아빠가 직접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부모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을 도입하였습니다.
신청대상 자격
신청 대상은 고용보험 가입 후 2023년 1월 이후 6개월 이상 연속 육아휴직을 사용해 정부 육아휴직 급여를 6개월 연속 수급하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금 본인납부 기준)이며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등재된 엄마아빠들입니다. 조건만 충족하면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액
서울시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휴직 사용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지원하며, 6개월 이상 육아휴직 시 60만 원, 12개월 휴직 시 6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엄마·아빠 모두 육아휴직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했습니다. (1인당 최대 120만 원을 지급, 부부가 각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가구당 최대 240만 원 지급) 매월 15일 이전에 신청하면 동 주민센터·구청 담당자가 자격과 소득 기준을 심사한 후 월말에 개인 통장으로 입금한다고 합니다.
신청방법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오픈예정인 출산·육아 종합 포털 '출산에서 육아까지'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9월 1일까지 오픈 예정)
◇ 필요서류 ◇
- 주민등록등본
-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입확인서
- 육아휴직급여 결정 통지서
- 육아휴직 확인서
- 통장사본
-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육아휴직에 따른 소득 감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시작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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